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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자녀 보호, 이젠 앱으로 쉽게 하자!

작성일 : 2020-12-23


스마트폰 보급률이 높은 대한민국은 사용자가 많은 만큼 사용자 연령대 또한 낮아지고 있다. 어린아이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상황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만큼, 이제는 전 연령층에서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요즘 부모들은 스마트폰을 조기에 접하면서 자라는 아이들을 양육할 때 많은 고민이 생기는데, 바로 스마트폰의 득과 실이 명백히 존재하는 상황 속에서 내 아이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고민이다. 특히 올해는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했고, 잦은 비대면 수업까지 겹치자 아이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량이 덩달아 증가했다. 이에 부모들은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성과 유해한 정보에 노출될 수 있기에 불안함이 커져,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개입하기 시작했다. 부모의 개입에 부모와 자녀 사이에는 스마트폰 관리를 놓고 갈등이 불거져 매일같이 전쟁을 치르는 경우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어린아이를 둔 부모들의 걱정거리는 수없이 많지만, 아이들의 높은 활동량 역시 부모의 걱정거리 중 하나다.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은 부모가 잠깐이라도 눈을 떼는 순간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기 일쑤기 때문에 부모는 아이가 부모와 잠시 떨어진 사이에 무슨 문제가 생기진 않았을지 늘 걱정된다. 게다가 최근에는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이 심화하자 아이의 동선 역시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이에 데이터원은 부모들이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서 자녀를 얼마나 관리·보호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스마트폰 관리 전용 앱(부모님을 위한 Google Family Link, 자녀 스마트폰 관리)과 위치 관리 전용 앱(Find My Kids, 아이쉐어링 위치 추적) 데이터를 지난 11개월 간(2020.01~11) 분석했다.

[자녀 보호 1. 스마트폰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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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스마트폰 앱을 관리할 수 있는 앱(부모님을 위한 Google Family Link, 자녀 스마트폰 관리)의 설치자 수를 지난 11개월간 (2020.01~11) 분석했다. 올해 초 1월 대비로 분석한 결과, ‘부모님을 위한 Google Family Link’ 앱은 2월 19.5% 증가를 시작으로 3월 52.8%, 4월 67.4%로 증가 폭이 점점 확대됐으며, 11월 107.0%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은 2월 9.4% 증가로 시작하여 3월 31.2%, 4월 36.5%인 증가 폭을 그리며 9월 38.1%, 10월 40.9%로 나타났다.
자녀 스마트폰 관리 앱 설치자 수가 모두 1월 대비 증가 추세로 나타났다. 올해는 특히 아이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증가해 스마트폰, IT 기기들과 더욱더 가까워졌다. 이로 인해 부모들은 앱을 활용하여 아이들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제한, 차단(WIFI, 블루투스, 결제, 카톡, 인터넷)까지 관리할 수 있어 설치자 수가 높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자녀 보호 2. 위치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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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혼자서 학교나 스쿨버스 정류장을 갔다가 안전 귀가를 하고 있는지 GPS 기반으로 실시간 위치관리가 가능한 앱(Find My Kids, 아이쉐어링 위치 추적) 설치자 수를 분석했다. 1월 대비로 분석한 결과, ‘Find My Kids’ 앱은 2월 32.2%로 시작하여 5월 156.9%, 9월 242.6%, 11월 328.4%까지 설치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이쉐어링 위치 추적’ 앱은 2월 7.5% 증가를 시작으로 3월 16.0%, 9월 21.2%, 11월 23.9%까지 설치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가 자주 다니는 반경 중심으로 안심 존을 지정하면 특정 공간을 벗어났을 시 부모에게 알림이 떠 아이들 동선 관리, 아동 성범죄 예방, 실종 예방 등으로부터 부모의 불안감을 조금 덜어낼 수 있어 위치 관리 앱 역시 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데이터원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개월(2020.01~11) 동안 두 가지 분야의 자녀 보호 앱에 대한 인기가 1월 대비 증가 추세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반면 이용 시간제한, 정확한 위치 확인 등 앱의 기능이 점차 섬세하게 개발되면서 어린이, 청소년들의 반발이 거센 모양이다. 하지만 10대 청소년을 노리는 각종 범죄가 증가하는 만큼 부모들 역시 자녀 보호를 위해 스마트폰 관리 앱이나 위치 추적 앱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인다. 부모와 자녀가 지킬 수 있는 규칙을 정해 앱을 활용한다면 위험한 상황일 때 대처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가 될 수 있기에 서로가 수용할 수 있는 적당한 선에서 해당 앱을 사용하면서 생활하기를 권한다.

작성일: 2020.12.23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DS팀 이정화, 서예리 매니저
[데이터원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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