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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라본 2020 블랙프라이데이

작성일 : 2020-12-16


미국 연말 대규모 축제인 블랙프라이데이 시즌이 다가왔다. 블랙프라이데이는 1년 중 가장 큰 폭의 할인행사가 진행되는 연례행사로 노트북, 무선청소기, TV와 같은 가전제품은 물론 의류, 서적 등 다양한 품목이 포함된다. 이러한 상당한 할인 폭뿐만 아니라 환율 상황이 2년여 만에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면서 국내 소비자들도 덩달아 들썩였다.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해외직구에 익숙하지 않은 국내 소비자들도 참여하면서 클릭 전쟁이 달아오른 모양새다.
국내에서도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다양한 유통 업체들이 역대 최대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매출 증진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동안 상품 랭킹과 거래액을 실시간으로 공개했는데 거래액이 743억 돌파했다. 무신사는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블랙프라이데이를 공략해 성공적인 마케팅 성과를 이뤄낸 대표 사례로 떠올랐다.

데이터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을 통한 구매족들이 증가함에 따라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기점으로 해외직구 쇼핑몰 앱(Amazon, Aliexpress)과 무신사 앱의 호황을 살펴봤다. 분석 기간은 2020 블랙프라이데이(27일)와 사전세일기간(11.23~26)을 포함했으며, 추가로 ‘모바일 관세청’ 앱까지 분석했다.

[빅데이터로 바라본 2020 블랙프라이데이 ‘해외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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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직구 쇼핑몰 앱 ‘Amazon’과 ‘Aliexpress’를 블랙프라이데이 주간(11.23~27) 동안 신규 설치자와 일간 활성 사용자를 전주 동일 요일(11.16~20)과 비교 분석했다.
먼저 Amazon의 신규 설치자는 사전세일 기간 오픈 첫날(23일) 1만600명, 24일 1만400명으로 나타났으며 블랙프라이데이(27일) 당일에는 1만2600명으로 분석됐다. 일간 활성 사용자는 사전세일 기간 오픈 첫날(23일)은 7만1500명,
24일 8만1000명으로 나타났으며 블랙프라이데이(27일)에는 9만5100명이 활성 사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Aliexpress’의 신규설치자와 일간 활성 사용자를 분석했다. 신규 설치자는 사전세일 기간 오픈 첫날 (23일) 9600명, 24일 1만6100명으로 나타났으며 블랙프라이데이(27일)에는 1만2100명으로 분석됐다. 일간 활성 사용자는 사전세일 기간 오픈 첫날(23일) 60만3900명, 24일 57만1400명  블랙프라이데이(27일)에는 57만4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Amazon’과 ‘Aliexpress’는 해외직구를 대표하는 앱으로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에 모두 크게 활성화한 것으로 분석됐다. ‘Amazon’은 블랙프라이데이(27일)에 신규 설치자가 전주 동일 요일 대비(20일) 51.8%, ‘Aliexpress’는 40.7%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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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해외직구 쇼핑몰 앱을 블랙프라이데이(27일) 기준으로 일간 활성 사용자의 성별 분석을 실시했다.
Amazon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72.2%, 여성이 27.8%로 남성 설치자가 여성 설치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전주 동일 요일 대비(20일)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이 101%, 남성이 56% 증가로 나타났다.
Aliexpress의 성별분포는 남성이 76.6% 여성이 23.4%로 나타났다. 전주 동일 요일 대비(20일)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 21% 증가, 남성 10% 증가로 나타났다.
두 해외직구 쇼핑몰 앱 모두 성별 분포는 남성 사용자가 여성 사용자에 비해 높았지만, 전주 동일 요일 대비 증가율은 여성 사용자가 남성 사용자에 비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남성 소비자뿐만 아니라 여성 소비자 역시 해외직구에 큰 관심을 보인 것을 확인 할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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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외 직구시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이 필요하다. 데이터원은 이번 해외직구 대란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는 사람들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어 '모바일관세청' 앱 신규 설치자 데이터를 블랙프라이데이 주간(11.23~27) 동안 추가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사전세일기간 1일 차(23일) 2900명, 24일 2900명으로 나타났으며, 블랙프라이데이(27일) 당일에는 4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역대 최대 실적 달성 ‘무신사’,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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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할인행사를 진행했다. 그중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는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관심을 모았다. 데이터원은 블랙프라이데이 주간(11.23~27) 동안 ‘무신사’ 앱에 얼마나 많은 신규 설치자가 몰렸을지 알아보고자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사전세일기간 1일 차(23일) 2만5400명, 24일 2만1100명으로 줄어드는듯 했으나 행사를 시작한 26일 3만1100명, 블랙프라이데이(27일) 4만1200명으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랙프라이데이(27일)의 일간 활성 사용자 또한 행사 전일(25일)과 비교해 21.5%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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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블랙프라이데이(27일) 기준으로 신규 설치자의 성별 분석을 실시했다. 무신사의 성별 분포는 남성이 70.1%, 여성이 29.9%로 남성 설치자가 여성 설치자보다 2배 이상 높은 분포를 보였다. 전주 동일 요일 대비(20일)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 121%, 남성 100%로 남성과 여성 모두 무신사에 크게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다.

분석 결과를 종합해보면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할인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을 통한 구매 심리가 나날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국내외 가릴 것 없이 인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온라인 쇼핑이 호조를 보였고, 업체들은 온라인 구매족들을 잡기 위한 각종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아마존'은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한국 고객 대상으로 99달러(약 11만 원) 이상 구매할 경우 '무료 직배송'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전략을 내세웠다. 올해 진행한 블랙프라이데이가 온라인으로 흥하자 이후에 있을 블랙프라이데이에 업체들은 국내 온라인 구매족을 모시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어떤 온라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어 지갑을 열게 할지 관심이 쏠린다.

작성일: 2020.12.16
자료출처 및 작성자: TDI DS팀 이정화, 서예리 매니저
[데이터원은 국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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